- 저자
- 앤절라 더크워스
- 출판
- 비즈니스북스
- 출판일
- 2022.12.19
그럼 어떻게 그릿을 키워야 할까? 열정과 끈기, 그리고 투지까지 길러야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GRIT 그릿] - 3
-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 속에서 길러지는가? (p.265)에서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결국 이 책에서는 '현명한 양육방식'의 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현명한 양육방식' 이란 충분히 지지하면서 요구도 많이 바라는 쪽이 양육방식이다. 너무 지지만 하고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으면 아니 되며, 내 사고방식대로 자식들 or 교육대상자들을 요구만 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반대만 해서도 아니 된다.
한마디로, 그들이 바라는 것을 지지하되, 어긋나지 않게 요구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근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 보라고 나와있다.
맞는 말이다. 본인이 끈기가 없으면서 누구에게 끈기를 바라겠는가. 참 반성하게 되는 말이다.
•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그릿을 키우려면 특별활동을 해야한다. 특별활동은 재미와 도전정신 두 가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별활동을 하면서 완성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힘든 것들을 이겨내고 견뎌내면서 한 가지의 목표를 완성하는 경험을 쌓다 보면 모든 면에서도 그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어렸을 때 집중력과 끈기란 단 하나도 없었었다. 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보디빌딩)을 시작하면서 끈기라는 것을 배우고 역경을 이겨내는 습관을 길렀었던 것 같다. 하지만 힘든 요즘 시기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 진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시기에 '그릿'이라는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어렸을 때 배웠던 그릿을 실행해보고자 한다.
•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회사를 다니고 있고, 관리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나로써 궁금한 점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럼 어떻게 직원들에게 투지를 심어줄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느꼈다.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투지를 어떻게 심어줄까가 아니라. 직원들이 배울 수 있는 투지 넘치는 사내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까? 이렇게 접근해야 답이 풀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첫째, 손익을 따지지말자. 득과 실은 그릿에서 큰 사항이 아니다. 백번 천 번, 천만번 노력했는데도 결실이 좋지 않으면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천만 번을 끈기 있게 노력해야 함을 전달해야겠다.
둘째, 그러러면 내가 먼저 보여줘야 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더는 굳건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법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실패란 있기 마련이고 그 대처 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우리 인생의 목표가 어디가 끝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끝을 위해서는 그릿이 필수임을 다시 한번 말하고 있다. 나 스스로가 그릿을 키우기도 하며, '지지자', '멘토', '친구', '상사' 등.. 다른 사람에게서도 그릿을 배울 수 있다.
그릿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개인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 한 것들은 많다. 성격은 여러 요소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고난 재능을 가진사람을 천재라고 부르려 하지 말고, 우리는 끈기와 투지가 강한 사람들을 천재라고 부르기로 하자.
끈기와 열정, 그리고 투지를 한단어로 "그릿"이라 부르며, 우리 모두가 올바른 방향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는 그날까지 그 "그릿"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기를 바라본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는 요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될 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살고 싶을 때, 적당한 그때. 이 책을 접했다. 책을 다 읽은 현재 상황이 전보다 나아졌다고는 말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옛날 보디빌딩을 처음 접했을 때 그 열정과 끈기, 투지를 가지고 다시 한번 어려운 현 상황을 이겨 내보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이 한 번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들이, 비관적인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올 땐 큰소리로 "그릿!"이라고 외쳐보리라.
모두들 "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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